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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학 연구' 3사 뭉쳤다…"저궤도 제조플랫폼 상업화"

2025-01-10

[ 뉴시스 황재희 기자 - 2025.01.09 ]


스페이스린텍, 우주기업 2곳과 MOU 체결

"우주의학 비즈니스의 중요한 초석 될 것"


우주의학 개발기업 스페이스린텍이 우주발사체기업 이노스페이스와 우주탐사기업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우주의학 개발기업 스페이스린텍이 우주발사체기업 이노스페이스와 우주탐사기업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이하 인터그래비티)와 함께 우수의학 연구에 나선다.

스페이스린텍은 이노스페이스 및 인터그래비티와 함께 우주의학 연구 및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수송, 회수 플랫폼과 장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페이스린텍의 우주의학 연구 및 제약 플랫폼 관련 기술 ▲이노스페이스의 우주의학 맞춤형 우주발사체 탑재 기술 ▲인터그래비티의 궤도 수송선 및 지표면 회수 관련 기술 등 세 기업의 기술을 융합해 우주제조 및 회수에 필요한 기술의 전주기를 완성하고, 상업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스페이스린텍은 최근 제2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의료 난제 극복 우주의학 혁신의료기술개발’ 과제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노스페이스는 올해 7월 국내 민간 첫 상업 위성 발사를 위해 자체 개발한 ‘한빛-나노’(HANBIT-Nano) 발사체 발사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설립된 인터그래비티는 무독성 고효율 추진기관을 앞세워 궤도 수송선과 회수선을 개발하고 있다.

윤학순 스페이스린텍 대표는 “각 분야별 대표 우주기업들의 이번 업무협약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우주 제약산업을 향해 협력의 장을 만드는 의미 있는 첫발”이라며 “최근 우주를 활용한 치열한 신약개발 글로벌 경쟁에서 한국이 주요 플레이어로서 인식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주의학 모듈 수송용 우주 발사체 및 시스템 개발과 함께 우주의학 분야의 새로운 발사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민간 우주기업 3사 간의 파트너십 강화는 기술개발 협력을 넘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우주 산업의 다변화와 확장을 이끄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기주 인터그래비티 대표는 “바르다(Varda Space)와 같은 선두 기업이 우주에서 초고부가가치 의약품을 생산하는 우주공장의 시작점에 진입한 상황에서 3사가 공동으로 우주바이오로지스틱스 솔루션을 만들어내고 신속하게 시연함으로써 미래 먹거리를 우주에서 만들어 내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McKinsey & Company) 보고서에 따르면, 우주로 사업을 확장했을 때 가장 많은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제약산업으로, 중단기적으로 최대 42억 달러(한화 약 6조1000억원)의 매출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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