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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동들, NASA 과학자들과의 만남_한미우주의학심포지엄.( 2024년 9월 25일)

2024-10-01


9월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는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소장 김규성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주관한 제2회 한미 우주의학 심포지엄이 열렸다. 우주항공청과 미국 나사를 비롯한 한국과 미국의 많은 우주의학 전문가들이 모인 이 자리에 눈길을 끄는 참가자들이 보였다.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에서 온 다섯 아동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태백과 삼척에서 온 초중등 학생들은 과학자들과 함께 발표장에 앉아 진지한 눈빛으로 발표를 듣고 있는 모습이었다.



삼척중학교 1학년 홍지민 양을 다섯명의 학생들이 강원도 폐광지역에서 서울까지 올라온 이유는 바로 나사에서 심포지엄 참석차 방한한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위해서였다. 나사의 현재 및 미래의 우주비행, 탐사 임무에 참여하는 우주인의 건강과 성과에 우주환경이 미치는 영향을 완화시키고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대응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유인탐사연구프로그램의 책임자인 데이비드 바우만을 비롯, 유인탐사 연구프로그램의 연구전략 과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며 이와 관련한 글로벌, 상업적 파트너와의 협력을 담당하고 있는 부수석과학자인 잰시 맥피 박사, 미국의 유인 달탐사를 위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우주인들의 의료 관련 사항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의사인 샤미 왓킨스, 그리고 유인탐사연구프로그램의 국제협력 파트너와의 소통 채널과 협력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매켈라 멘드랄라 등 나사의의 우주의학 전문가들은 한국의 미래 우주 꿈나무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행사 중 별도로 마련된 자리에서, 샤미 왓킨스는 학생들로부터 받은 ‘우주에서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우주인들이 프라이드치킨을 먹을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우주에서의 흥미로운 사례를 들어가며 답변을 하였다. 우주정거장부터 화성까지 제반의 유인우주 탐사임무 중 우주인의 원할한 임무 수행, 건강등의 제반 문제를 담당하는 나사의 우주의학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기쁜 표정으로 친절하게 답하며 미래시대의 인류의 우주 탐사를 담당할 학생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나사의 유인탐사연구 프로그램장인 데이비드 바우만은 아동들에게 우주비행사의 꿈을 가지는 것도 좋겠다고 전하면서 모든 우주비행사들도 처음에는 보통 소년들이었고 우주비행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었다는 격려를 더했다.



이후 아동들은 귀가길에 국립과천과학관에 들러 우주탐사와 천문과학을 포함, 다양한 과학전시를 관람하기도 했다. 스페이스린텍과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원 지역 아동들과 국내외 우주과학자들의 만남을 주선,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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